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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도둑들 줄거리

한국에서 알아주는 도둑 뽀빠이와 에니콜, 씹던껌, 잠파노는 한 팀으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미술관 관장을 속여 미술관의 골동품을 훔치는데 성공한 이들은 뽀빠이의 과거 도둑 파트너로 활동했던

마카오박이 제안한 홍콩에서의 새로운 도둑질 계획을 듣게 되고 홍콩으로 출국하게 됩니다.

 

홍콩으로 가기 전 예니콜은 감옥에서 금고털이범으로 수감중이던 펩시를 만나 뽀빠이와 팀원들에게 데리고 오고

마카오박이 초대하지 않은 씹던껌과 펩시도 함께 합류하여 홍콩으로 갑니다.

 

홍콩에서는 마카오박이 따로 연락한 중국 4인조 도둑인 첸, 앤드류,쥴리,조니가 기다리고 있었고

모두들 인생역전을 꿈꾸고 마카오박을 기다리게 됩니다.

 

한국 도둑과 중국 도둑은 서로 팽팽한 긴장감속에서 서로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는 와중에

등장한 마카오박은 본인이 계획한 목표물을 밝히고 모두들 깜짝 놀라게 됩니다.

그 목표물은 바로 마카오 카지노에 숨겨진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다이아몬드 '태양의 눈물'입니다.

 

성공을 장담할 수 없는 아주 위험하고 난관이 많은 계획이지만 2천만달러의 달콤한 유혹을 거부하기 힘들었던

도둑들은 마카오박의 제안에 승낙하고 이들은 창고에 모여 태양의 눈물을 훔치기 위해 모두들 각자 맡은 작업에

착수하게 됩니다.

 

과거의 이력으로 미스테리함에 가득 감겨있는 마카오박과 그런 마카오박의 뒷통수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뽀빠이

그리고 마카오박에게 배신당했던 과거의 기억을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고 있는 팹시와

팁의 협력보다는 눈 앞의 많은 돈이 더 좋은 예니콜과 그런 예니콜을 따라가며 항상 곁에 있는 잠파노

그리고 한국 도둑들을 믿지않고 자기들 이익만 챙기려는 첸과 중국 도둑들이 모였습니다.

 

마카오박이 미리 홍콩에서 계획해둔 일정에 따라 움직이는 도둑들은 생각보다 쉽게 카지노에 접근을 하게 되고

태양의 눈물이 숨겨진 금고를 열기위해 창고에서 매일 금고여는 연습도 하게 됩니다.

 

태양의 눈물 다이아몬드를 훔치기 위해 모였지만 서로 목적은 다른 10인의 도둑들은

계획이 진행되면 진행될수록 자신만의 개별적인 플랜을 세우게 되고

이 계획으로 각자의 과거와 얽히고 섥힌 오해와 사건까지 모든 실마리가 풀어지게 됩니다.

 

 

 

영화 도둑들 주관적인 리뷰

배우들 라인업부터가 안 볼 수 없는 영화라는 걸 증명해주는 영화였습니다.

내노라 하는 배우들을 한번에 모아 범죄, 액션을 보여주는 영화였기때문에 정말 기대감도 컸고

개봉하자마자 보러갔던 영화였습니다.

 

앞부분에는 생각보다 잔잔하게 흘러가는 영화의 분위기였는데
중간부분은 사람을 찾아 추리하며 가는 내용과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는 장면이 포함되어 흥미로웠고

반전의 요소까지 더해져서 어떤 사건때문에 이렇게 됐을까 생각해보는 시간도 있었습니다.

처음 태양의 눈물을 훔치는 장면에서는 홍콩이 배경이었기때문에 보는 재미도 있었고

중간중간 웃음을 유발하는 대사와 행동들까지 어느하나 놓치는 부분없이 꽉채워진 영화였습니다.

 

후반부에 있는 액션장면은 눈을 뗄수없을정도로 몰입을 하며 보게 되었고

다양한 탑 배우들이 나와 각자의 매력이 어떻게 발휘되어 보여질까 하는 생각도 있었는데

각자의 캐릭터를 다른 캐릭터와 비교할 수 조차 없게끔 각자만의 매력을 제대로 살린 영화였습니다.

 

마지막까지 웃음과 반전을 선사해주며 러닝타임을 꽉채운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도둑들 영화가 개봉되고 한국영화 최다관객상을 수상하고 인기스타상을 수상한대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이 들고 기술상 촬영상 여우조연상 필름상 미술상 특별상 등등

많은 상들을 휩쓸어 흥행면에서 2012한국 영화계를 뒤흔들만한 작품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영화 도둑들 주관적인 평점

<출처:왓챠 어플>

 

제 평점은 5점 만점에 2.5점입니다.